김인호 의장, ‘SOS 챌린지’ 기획 진행
김인호 의장, ‘SOS 챌린지’ 기획 진행
  • 문명혜
  • 승인 2021.04.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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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폭력 방지ㆍ복지사각지대 해소, 챌린지 기획
김인호 의장
김인호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민주당ㆍ동대문3)이 ‘SOS(Save Our Seoul) 챌린지’를 기획,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아동학대를 포함한 각종 폭력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일 김인호 의장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여러 SNS상에 게재돼 화제가 됐다.

챌린지 슬로건은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로 아이와 노인, 장애인 등 소외와 방치에 놓이기 쉬운 이웃을 둘러보고, 시민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챌린지를 계획한 김인호 의장은 “정인이 사건 등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가 많아진데다 코로나19 속에서 노인의 고독사나 장애인이 겪는 일상의 고통을 접할 때 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SOS 챌린지를 통해 시민의 관심이 모인다면 폭력과 방임, 소외와 단절이 없는 서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면서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큰 울림을 낼 때 법과 제도는 더 빠르고 의미있게 바뀌어 갈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인 김인호 의장은 SNS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배우 견미리, 뮤지컬배우 정선아, 시민대표 송영민 등 총 6명을 후속주자로 지목했다.

챌린지의 바통을 이어 받은 후속주자는 7일 이내 자신의 SNS에 캠페인 메시지를 게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