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12~1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2일 오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항거한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4·19혁명 6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4월10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등에서 열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온라인, 전국, 세계화’라는 3가지 핵심 주제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균 의장은 이어 “오늘부터 5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의원발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올해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에 대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원활한 안건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제245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의 심의·활동이 이뤄지며,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