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사진 우측)이 지난 9일 아현녹지쉼터에서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개최된 ‘릴레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릴레이 나무심기는 마포구를 8개 지역으로 나눠 700여명의 공무원과 주민(지역별 90명 내외)이 합심해 1시간 단위로 릴레이 방식의 나무심기에 함께한 행사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한 릴레이 나무심기는 공덕동 아현녹지쉼터에서 시작해 상암동 상암산에서 오후 5시가 돼서야 종료됐다.

조영덕 의장은 “우리는 편리한 삶 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없는 역설적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의 가족과 미래의 주역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