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본동 청년카페 위탁 운영자 공모
동작구, 본동 청년카페 위탁 운영자 공모
  • 이승열
  • 승인 2021.04.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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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접수
동작청년카페 예상도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본동 일대 카페문화거리 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동작청년카페 위탁 운영자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동작청년카페는 본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인 본동 카페문화거리 조성의 마중물 사업이다. 10년 이상 방치된 옛 구립강남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달 중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227㎡,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와 소규모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자 선정 후 청년 운영자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맞춤형 인테리어를 진행한다. 

선정된 카페 운영자에게는 카페공간 및 커피머신기 등 제조 장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단의 운영 기법을 전수한다. 마케팅, 홍보, 경영·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도 지원한다.

청년카페 운영기간은 2년으로, 창업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년 연장계약을 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또는 대표자가 청년인 단체 중 공고일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운영자는 외부전문가의 서류심사와 운영계획 발표(PPT) 및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5월 중 최종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26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74 유한양행빌딩 9층)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lueyim2@dongjak.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