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1.04.14 22:26
  • 댓글 0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결의문 낭독 및 기념식수,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방자치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 다져-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14일 구로근린공원과 구의회 위원회실 등에서 박동웅 의장을 비롯 곽윤희 부의장 등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부활 및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14일 구로근린공원과 구의회 위원회실 등에서 박동웅 의장을 비롯 곽윤희 부의장 등 소속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부활 및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14일 구로근린공원과 구의회 위원회실 등에서 박동웅 의장을 비롯 곽윤희 부의장 등 소속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부활 및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방자치 부활과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결의문 낭독과 기념식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박동웅 의장은 구로근린공원에서 의회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의원들은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둥근소나무 식재.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둥근소나무 식재.

이어 의원들은 결의문 낭독 후 공원 화단에 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둥근소나무 한 그루를 식재하고 구민에게 변함없이 봉사하는 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후 구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은 구의회 위원회실에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빙,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 및 지방자치법과 조례로 보는 행정의 사각지대 등을 주제로 지방자치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의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빙, 지방자치법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빙,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박동웅 의장은 모든 일정을 마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제고와 올바른 의회상 정립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올해는 지방자치 본격 시행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우리 의원 모두가 지방분권의 주체인 구로구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