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현희 의원 외 10명의 의원들이 구정 현안에 대해 40여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김현희 의원, 김병진 의원, 신낙형 의원, 정정희 의원, 이종숙 의원, 이충현 의원이 총 15건의 구정질문을 했다. 이날 김현희 의원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자치법규 개정과 그에 따른 준비 과정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김병진 의원은 관내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대한 교통 혼잡 대책과 친환경 자동차 설치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신낙형 의원은 발산동 시립도서관, 수명산 자연학습장, 화곡3동 문화예술센터 건립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정정희 의원은 구립도서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서구 장학회와 강서문화원을 강서구 출연기관으로 운영할 필요성에 대하여 질의했으며, 이종숙 의원은 코로나19 방역 관련 직원 시차출근제, 재택 근무 실시 등 행안부 지시 및 권고사항 이행 여부와 방역관리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요청했다.

이충현 의원은 등촌동 636-44 정비공장 위법성과 미조치 행정처분에 대한 질문과 공개공지 관리 및 단속 문제, 어울림 플라자 주차장 확충 필요성, 인사의 공정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밖에도 박주선 의원은 강서구 건축안전센터 운영 내실화와 건축안전특별회계 신설 방안 등을, 김동협 의원은 개화산 명품 숲 가꾸기 사업의 추진 및 공항동 다솔마을 공중선 정비 등을, 최동철 의원은 주차장특별회계 운영 개선 방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영 계획 등을, 김성한 의원은 우장산 주변 축구장 및 주차장 건립 등을, 윤유선 의원은 관내 푸드마켓 및 종합 복지관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각각 서면으로 질의했다. 올해 첫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