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청소행정특위, 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등 방문
강북구의회 청소행정특위, 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등 방문
  • 김응구
  • 승인 2021.04.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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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위원장 “他자치구 시설과 비교·분석해 개선·발전시킬 것”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최미경 위원장.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최미경 위원장.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19일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과 오현적환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청소행정특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 생활복지국장과 청소행정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했다.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은 2007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60톤가량의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관리인력, 선별인력 등 100여명이 근무 중이다.

강북구청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시설 운영과 현황 보고를 받은 청소행정특위 위원들은 재활용품 선별 현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현장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에는 특히 현장근무자들의 근무여건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자 5명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현장근무자들은 이 자리에서 “쉬는 시간에 편히 쉴 수 있도록 휴게실을 개선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청소행정특위 위원들은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고충사항과 개선점은 구청 집행부와 논의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꼭 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청소행정특위 위원들과 구청 관계자들은 오현적환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시설 확인 후 이날 활동을 마쳤다.

최미경 위원장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과 오현적환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청소행정특위 위원들은 우리 구의 청소행정 관련 시설과 타 자치구 시설을 비교·분석해, 우리 구의 여러 시설이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행정특위는 강북구가 수행 중인 ‘친환경 청결도시 조성’ 성과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월25일부터 4월24일까지 3개월간 일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미경·김명희·김영준·이상수 의원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