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덟 명의와 함께하는 ‘언택트 건강콘서트’ 선보여
강남구, 여덟 명의와 함께하는 ‘언택트 건강콘서트’ 선보여
  • 정수희
  • 승인 2021.04.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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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분야별 담당 교수 월 1회 강연…홈페이지·유튜브 상영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전경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6일 박중현 재활의학과 교수의 ‘허리 건강을 위한 홈 트레이닝’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강남세브란스의 여덟 명의와 함께하는 ‘언택트 건강콘서트’를 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구는 2019년 강남세브란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3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올해는 사전 제작된 강연을 상영한다.

5월12일 김은주 정신건강의학 교수가 ‘우리 아이 코로나블루 극복과 집중력 향상’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6~11월에는 △‘중년 돌연사의 주범, 뇌동맥류 예방’ △‘항암치료의 오해와 진실’ △‘폐암의 원인과 치료법’ △‘유방암 진단과 치료’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습관’ △‘치아와 치주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등의 주제를 다룬다.

8월부터는 매달 해당 주제별 담당 교수가 강연 후 미리 수렴한 구민들의 건강 상식 질문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올바른 건강 정보를 보다 쉽게 많은 구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해 ‘모두가 건강한 품격도시 강남’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