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따른 공공도서관의 정책과 대응방안 제시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0일 오후 2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도봉구 도서관의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1 도봉구 도서관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 온스튜디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며, 도봉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선 다양한 변화에 따른 공공도서관의 정책과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포럼은 광역문화재단과 도서관뿐만 아니라 구의회, 사회과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도서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이 ‘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의 책무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 후 분야별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도봉구는 도서관을 둘러싼 정책의 변화, 조직의 변화,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도봉구 도서관의 20년사를 되짚어보고, 도봉구 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이를 실행할 정책 방향성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의 결과물은 2023년 이후 도서관중장기발전계획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서관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이 지난 도봉구 도서관사(史) 20년을 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bfac.or.kr) 또는 도봉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