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타운사업 본격화
구리시, 뉴타운사업 본격화
  • 시정일보
  • 승인 2007.06.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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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와 균형발전 촉진 협약 체결


구리시는 20일 박영순 구리시장, 박세흠 대한주택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구리시 인창?수택 도시재정비(뉴타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구리시와 협약 체결하는 대한주택공사는 촉진계획 수립기본단계에서부터 기반시설의 설치계획 등 촉진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20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구리시 구도심에 대하여 주택공사로부터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친환경적이며 테마가 살아있는 도시로의 탈바꿈하는 계획의 수립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뉴타운사업을 시행하는 기간동안 주택소유자와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인근지역에 자체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 및 매입임대주택 등 임시주거시설을 이용하는 순환개발 방식을 적극 검토할 수 있게 되어 사업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주대책 수립과 원주민 재 정착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도시재정비(뉴타운)사업은 지난 4일 인창?수택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고시가 되어 경기도내 도시재정비(뉴타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9개 시중 지난 3월 지구지정 고시된 부천시 다음인 2번째로 지구 지정되었으며, 이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해 7월 1일 이후부터 도시재정비(뉴타운)사업을 추진한 시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현재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를 추진 중에 있고 다음달까지 도시재정비촉진계획 결정 후 개별법에 의한 재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그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