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안녕하십니까. 중랑구청장 류경기입니다.

시정신문의 창간 33주년을 40만 중랑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3년을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지방자치 시대를 대변해 오신 존경하는 주동담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등 쉽지 않은 여건에서 지방행정종합전문지의 자리를 지켜 오신 시정신문에 깊은 존경의 박수를 드립니다.

서울의 동북쪽,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주민들의 따뜻한 인정이 살아있는 우리 중랑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더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중랑구의 경제와 교육, 문화, 복지에 힘을 모으고 민관이 협력해 미래를 희망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도시경관은 깔끔해지고,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중랑구의 5~7세 어린이의 58% 이상이 취학 전에 천권의 책을 읽기 위해 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4일에는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방정환 선생님의 교육 철학을 계승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중랑의 중심에 지하2층 지상7층 자치구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학교와 가정, 마을을 연결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쾌적한 학습체험 공간을 지원하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중랑구 교육의 요람이자, 중랑구민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지방시대의 성장과 함께 자라는 참된 지방정론지, 시정신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