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 현 용산구청장 / 발 빠른 행정소식 전달, 민관의 소통 징검다리
성 장 현 용산구청장 / 발 빠른 행정소식 전달, 민관의 소통 징검다리
  • 정수희
  • 승인 2021.05.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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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 현 용산구청장
성 장 현 용산구청장

[시정일보]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살 청신한 얼굴’이자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모란의 달’이고,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 5월입니다. 피천득 시인이 노래한 시 <오월>에서처럼 자연의 싱그러움이 온새미로 전해지는 이 계절에 지역 언론의 메카 시정신문이 창간 3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0만 용산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새도 없이 우리는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의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난 시간 시정신문은 우리 용산구가 추진 중인 각종 정책들을 구민들께 알리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 정보를 제공하며, 행정전문지로서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관련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제공하며, 방역을 강화하는데도 동참해왔습니다. 33년의 역사를 지닌 시정신문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용산구는 민선5기에서부터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민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로 지정되면서 용산의 경쟁력을 한껏 높였습니다. 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용산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용산구는 시정신문을 통해 주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시정신문의 창간 3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