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27일 제85회 정기연주회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27일 제85회 정기연주회
  • 정수희
  • 승인 2021.05.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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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 예술감독 지휘, 플루티스트 최나경 협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5회 정기연주회 안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5회 정기연주회 안내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5회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85회 정기연주회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겸 지휘자 여자경)와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동양인 최초, 여성 최초로 비엔나 심포니의 플루트 수석을 지내고,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음악 역사 이래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전 세계를 누비며 풀타임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유일한 여성 플루티스트로 유명하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테마는 ‘Starry Night-천일야화’로, 밤하늘 가득 빛나는 별빛 아래 가슴 벅차도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밤새 나누는 듯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연주는 러시아 작곡가 보로딘의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으로 시작되며,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독일 작곡가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D장조> 협연을 이어간다. 대미는 클래식 오리엔탈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로 장식될 예정이다.

공연은 만 8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예술의 전당(www.sac.or.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를 참고하거나 공연전시팀(6712-053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