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장,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가져
박진식 도봉구의장,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가져
  • 김응구
  • 승인 2021.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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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신창시장 상인회장 등 참석
박진식 도봉구의장은 21일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진식 도봉구의장은 21일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창동 신창시장 상인회장, 창동 골목시장 전(前) 상인회장을 비롯해 구청 도시재생과·재난안전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전통시장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전통시장 방범 강화를 위한 CCTV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장 내 방범용 CCTV 설치 △전통시장 주·정차위반 단속 유예 △주차장 확충 △시장 내 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 의장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전통시장 내 CCTV 설치 및 구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도봉구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 나아가 소기업, 소상공인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