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버스노선 전면 개편
도봉구, 버스노선 전면 개편
  • 시정일보
  • 승인 2004.04.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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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적용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의 신속성을 확보를 위해 7월부터 도봉구 관내 노선버스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기존 노선버스를 간선과 지선으로 이원화하는 이번 개편은 도봉로, 창동길, 우이동길 3개노선을 축으로 총 15개 노선버스가 운행되며, 간선중심의 노선개편과 중앙차로 설치, 간선노선 신설 등으로 불합리한 지선은 조정되거나 정비된다.
따라서 기존 운행하던 도시형(시내)버스와 좌석버스의 명칭은 사라지고 간선과 지선버스로 구분되며 지역순환버스, 마을버스, 시외버스는 현행데로 유지된다.
대중교통우선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는 도봉로(도봉시계∼우이교, 5.5㎞)구간으로 중앙버스정류소가 9개소(도봉산입구, 한신아파트입구, 성황당입구, 도봉동국민은행, 도봉보건소, 방학역, 구민회관, 쌍문역, 태영아파트앞)이며 기존버스정류소는 지선버스정류소로, 간선버스정류소는 도로중앙에 9개소를 신설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