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강남구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정수희
  • 승인 2021.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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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이어지고,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16일부터 17일까지 활동한다. 끝으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강남구 주민자율방범봉사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도희 의원 외 4인) ▲강남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상애 의원 외 7인) ▲강남구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관수 의원 외 4인) 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해 총 10건이다.

이 가운데 이상애 의원 외 7인이 발의한 ‘강남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해 생활이 어려운 구민에게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증진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기부식품등의 제공원칙에 관한 사항 ▲기부식품등의 기부와 제공사업 활성화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 관련 사항 ▲식품등 기부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에 필요한 경비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