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긴급구조 종합훈련
도봉구, 긴급구조 종합훈련
  • 시정일보
  • 승인 2004.04.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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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범구 선정…22일 도봉소방서와 합동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대형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태수습 및 복구능력을 배양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봉소방서와 연계한 200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4월 22일 실시한다.
서울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시범지구로 지정되어 소방방재본부 산하 각급소방서, 각 구청에서 훈련에 참관하는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종합훈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봉소방서에서 구조대원, 진압대원 등 인력 181명과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장비 25대가 대거 투입되며, 도봉구청, 도봉경찰서, 군부대, 한전북부지점, KTF도봉지점, 수도사업소, 도시가스, 도로관리사업소 등 14개 유관기관에서 총 269명이 기능별로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은 본부장인 도봉구청장 지휘하에 실시되며 현장지휘소 중심의 대응훈련, 긴급구조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정형화되지 않은 훈련유형의 다양화, 유사훈련통합 및 권역별 훈련실시로 구조기관 업무의 효율성제고, 일반시민의 자율적 훈련참여 유도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훈련 주요내용은, 재난발생시 초동단계 조치사항으로 상황전파, 인명대피유도 청사출입통제, 상황실 운영, 특수구조대 출동 등이 실시되며, 중기단계로 유관기관합동 인명구조, 재난수습활동으로 사상자 구조 및 대피유도, 현장지휘소 설치운영, 테러분자색출, 화재진압, 구급활동 등이 이루어 진다.
또한 최종단계로 제독활동과 생존자 탐색, 피해상황 조사 및 보고, 훈련강평 등으로 종료된다.
이번 훈련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대형재난을 사전훈련을 통해 효율적 대처방안과 유관기관 협조체제 등을 구축으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