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 도봉구민청 갤러리 정기대관 재개
도봉문화재단, 도봉구민청 갤러리 정기대관 재개
  • 김응구
  • 승인 2021.06.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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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이 도봉구민청 갤러리 정기대관을 재개한다.

도봉구민청(이하 구민청)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2018년 12월 개관한 이후 지역주민의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문화사업과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대관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시행으로 운영을 부분 재개했다.

이번 정기대관 대상 기간은 7~12월까지 총 6개월이다. 12회차로 진행되며 한 회차당 약 2주의 기간을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순 있다.

대관 장소는 구민청 1층 갤러리 공간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상업적 활동을 포함한 종교·정치적인 전시는 대관을 제한한다.

전시 지원자는 전시활동계획서를 포함해 정기대관신청서와 자유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달 10일까지 전자우편(kwy@dbfac.or.kr) 또는 1층 구민청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잠정 중단했던 대관 사업을 다시 진행하는 만큼, 운영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면적당 인원수를 4명 이하로 제한하고, 주기적인 환기·소독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민청은 정시대관 외에 수시대관도 진행하고 있다. 공간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작성 후 대관료를 납부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관은 모임, 강좌, 세미나, 학습, 회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구민청 공간안내 및 대관방법, 대관료 등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www.db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