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철 송파구의원 5분발언 / 송파구 방범용 CCTV 부족, 증설 촉구
이배철 송파구의원 5분발언 / 송파구 방범용 CCTV 부족, 증설 촉구
  • 송이헌
  • 승인 2021.06.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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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대 확대ㆍ지원 필요”
이배철 송파구의원
이배철 송파구의원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 이배철 의원은 지난 9일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범 취약지역 대책 마련 촉구’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이배철 의원은 “송파구는 방범용 CCTV 2743대를 주택가, 골목길, 공원 등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일괄운영 중이나, 타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금년도 수급 설치예정인 95대를 감안하면 자체예산 외에 국비·시비 확보 등 관련 예산의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효율적인 시설의 운영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업무의 과학화 추진이 필요하며, 자율방범대 조직의 확대와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취약지역 해소용 CCTV 증설예산 확보, 25개 자치구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범죄피해 예방용 안심부스 설치대책 강구 등 보강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확대, 활동여건 개선, 연합회 역할 확대 및 방범대원 사기진작 방안 등으로 조직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통합관제센터 및 자율방범대 지원으로 구민의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길 바라며 명실상부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송이헌 기자/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