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점검
고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점검
  • 서영섭
  • 승인 2021.06.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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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태풍·집중호우·강풍 등)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이들은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상업용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선전간판 △주인없는 옥외광고물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중점 점검 지역은 차량이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인구 밀집 지역,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 등이다.

시는 위험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광고물을 발견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재난위험 광고물에는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한다. 또한 점검 시 점포주 및 광고주에게 자율적인 안전점검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에 대해 “여름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