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천 월릉교~장평교(총연장 L=5.15km)구간에 설치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및 면목·중화 등 체육공원 2개소에 대해 주민편익시설을 보완·확충해 중랑천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구에 따르면 중랑교~장평교(L=2km) 구간에 설치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가 노후되고 콘크리트로 포장으로 되어 있어 그동안 이용주민의 불편이 초래되어 지난 2월에서 3월말까지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칼라투수콘크리트 포장사업을 시행해 완료하였다.
또한, 중화·면목체육공원내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되어 주민편익시설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 3억2천만원을 확보해 금년 6월말까지 조명시설의 확충과 급수시설 설치, 화장실 현대화 등을 도모해 중랑천둔치를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시켜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이 협소하여 초보자와 숙련가 사이에 충돌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트랙의 확장 및 재배치 등을 통해 초보자와 잘 타는 사람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도 점차 확충해 나가는 등 둔치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처 : 중랑구청 하수과(☎490-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