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복지건설委, 현장의정활동 박차
도봉구의회 복지건설委, 현장의정활동 박차
  • 김응구
  • 승인 2021.06.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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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어르신복합센터 건립현장 등 3곳 방문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15일 도봉어르신복합센터 건립 현장, 초안산 꽃동산 조성 사업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을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15일 도봉어르신복합센터 건립 현장, 초안산 꽃동산 조성 사업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을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용)는 제30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 도봉어르신복합센터 건립 현장, 초안산 꽃동산 조성 사업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등의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태용 위원장, 이은림 부위원장, 강철웅·이경숙·이길연·조미애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도봉어르신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시설 곳곳을 점검한 후, 동행한 구청 어르신장애인과장과 복지정책과장에게 시설이용자 중심의 공간 활용과 공사 마무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봉어르신복합센터는 대지면적 2837.9㎡에 연면적 4,254.9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달 기준 공정률 95%로 10월 준공, 12월 개관 예정이다.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은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지적한 복도 냉·난방, 화장실 온수시스템, 장애인 화장실 및 샤워시설, 창문 빗물 유입 방지시설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지역 필요 시설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센터 본연의 건립 취지를 잘 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이어 초안산 꽃동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해당 사업대상지 내 급경사는 우기(雨期) 시 토사유실 우려가 있고 산책로 주변 배수로도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공원녹지과장에게 관련 정비공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위원들은 이곳 김난미 연구기획팀장으로부터 복지관 운영현황과 사업내용을 보고받은 뒤 복지관 곳곳을 살피면서, △복지관 운영시간 탄력 조정 △상담실 분위기 전환 △아동의 안전과 쾌적한 돌봄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