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이달 25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정기대관의 목적은 관내‧외 시각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창작물의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노원구 시각예술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달 개관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134m² 규모에 전시실, 야외 휴게마당, 수장고 등을 갖춘 문화예술공간이다.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돕고 있다.

대관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이다. 기획전시 기간은 제외되며, 신청 단체(개인)당 최대 2주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대관료는 무료.

대관 심의위원회가 적합성, 예술성, 기획·수행 역량, 파급 및 기대효과 등의 심의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더 많은 예술가에게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또 예술 활동에 활력을 실어줌으로써 노원구의 문화예술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공모요강은 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