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나빌레라’… 내달 1일 온라인으로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민선 7기 3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 오후 4시에 토크콘서트 ‘도봉 나빌레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는 이 자리에서 ‘도봉구의 변화와 혁신’, ‘구민의 성장’, ‘도봉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구민과 함께한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구정(區政)에 대한 구민의 바람과 구정 운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는 주민대표 등 30명만 참가한다. 이날 전체 실황은 도봉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봉봉TV’와 도봉구청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도봉 나빌레라’는 문화공연, 도봉구정 활동 영상,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들로 꾸민다. 특히 구정과 관련한 주민들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도봉구 대표 SNS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11년간 구민과 함께 노력해 왔던 도전의 역사, 구정의 성과들을 나누고 싶다”면서, “도봉구가 걸어왔던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치가 바로 마을 민주주의 실현이며 지방자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남은 1년도 사람을 향한 도봉의 더 큰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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