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가치 서초’, “민간위탁 관리부실, 예산낭비 차단”
‘더 좋은 가치 서초’, “민간위탁 관리부실, 예산낭비 차단”
  • 이승열
  • 승인 2021.06.30 14:12
  • 댓글 0

민간위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박지남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더 좋은 가치 서초’ 소속 의원들이 28일 제4차 정례회에서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지남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더 좋은 가치 서초’ 소속 의원들이 28일 제4차 정례회에서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더 좋은 가치 서초’(회장 박지남)는 지난 28일 제1위원회실에서 제4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서초구의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살림연구소의 중간보고회로 마련됐다. 박지남 회장을 비롯해,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우 의원, 최종배 의원, 김성주 의원, 허은 의원과 구청 청소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례회에서는 청소행정과장의 민간위탁 관련 업무보고가 있었고, 용역을 맡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나라살림연구소의 중간보고로 이어졌다. 

박지남 회장은 “2021년도 서초구 예산 7467억원 중 민간위탁금은 전체 예산의 11.7%인 844억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 다음으로 높다”면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민간위탁 사업의 증대와 관리 부실 및 예산 낭비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해 왔는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탁자 선정 및 성과평가 결과가 공개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