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질병 예방과 관리 등 구민의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가운데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당, 홍제3동, 홍은1ㆍ2동)이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이종석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가 서대문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건강증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만들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기반 시설 확보, 각종 복지정책 만큼이나 구민의 건강상태 역시 도시 경쟁력이 된 것이 사실이다.

그야말로 구민의 신체, 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상태를 높이는 것이 지자체의 책임이자 주력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조례안에는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에 따른 제도적ㆍ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 하도록 세부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구민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려 구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었다.

이종석 위원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조례를 통해 구민건강에 대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