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강북구의장, 삼양시장 입구 휴게시설 방문
이용균 강북구의장, 삼양시장 입구 휴게시설 방문
  • 김응구
  • 승인 2021.07.10 14:15
  • 댓글 0

불법 노점·주차 없애고 편의장소로 탈바꿈
주민의견 수렴, 관계부서와 협의 6월 오픈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7일 오후 삼양시장 입구에 설치된 휴게시설을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7일 오후 삼양시장 입구에 설치된 휴게시설을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지난 7일 오후 삼양시장 입구의 휴게시설을 방문했다.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관리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휴게시설 부지는 유휴(遊休) 국유지로, 설치되기 전 불법 노점·주차 문제로 많은 갈등을 빚은 것은 물론, 삼양시장의 미관상 문제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에 이용균 의장은 이 부지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강북구청 관계부서와 계속해서 협의했다. 그 결과 올해 예산을 확보, 〈삼양시장 입구 유휴부지 내 휴게시설물 설치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정비했다.

먼저,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후 지역주민과 삼양시장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6월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이로 인해 주민과 시장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주던 장소는 편의를 제공하는 장소로 탈바꿈했으며, 삼양시장의 이미지까지 향상시켰다.

이날 이용균 의장은 “주민과 시장이용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