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랑의 집수리 운동
양천구, 사랑의 집수리 운동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7.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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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24세대 혜택, 앞으로도 지속적 추진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목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무생)는 지역내 자원봉사단과 뜻을 모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 사업비 450만원을 투입 독거노인 23세대와 소년소녀가장 1세대 등 총 24세대에 대해 집수리 및 도배와 장판을 지원했다.
지난 23일 목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목3동 719-35번지 강병춘씨 가구 등 4세대에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봄부터 대상가구 등을 일일이 방문 직접 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점을 수렴한 후 진행된 것이다.
목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집수리 및 도배·장판 교체봉사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된 가정에 대한 도우미활동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목3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 실시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전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확충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