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벤치가 새롭게 들어선 청운효자동 통인시장 앞 버스정류장 현장을 방문했다.
여 의장은 무더운 여름 뙤약볕에서 서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던 주민을 보고 아이디어를 내, 이곳 나무그늘 아래 벤치를 설치하도록 직접 제안했다.
여 의장은 주민이 동네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가공간 조성에 관심이 크다. 최근에는 옥인동 군인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이어, 아파트단지 내 폐건물을 주민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여 의장은 “의회의 기능은 입법부터 예산, 행정사무감사까지 광범위하고 이를 이끄는 것이 저의 역할이지만 현장에서 펼치는 의정활동 또한 저의 소임이고,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