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1동,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전력
중랑구 상봉1동,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전력
  • 시정일보
  • 승인 2007.07.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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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1동 새마을문고(회장 조숙희)가 활발한 문고운영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상봉1동은 기존 도서관식 도서 분류 방식이 새마을문고 체계에 비해 너무 세밀하게 분류되어 있어 마을문고 이용회원이 도서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보완하고자 간단한 검색시스템을 자체 제작하여 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원하는 도서의 유무를 확인하기 쉽고 도서를 일련번호별로 서가에 꽂아둘 수 있어 편리하게 원하는 도서를 찾을 수 있다.
도서관리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을 새로 구입하지 않고 마을문고 회원들이 직접 자체 제작해 거의 예산이 들지 않아서 눈길을 끈다.
또한 주목할 점은 마을문고 회원뿐 아니라 도서에 관심이 많은 상봉1동 23통장(윤성민)도 거의 문고 활성화를 위해 매일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마을문고는 하루 평균 100권 이상의 대출과 반납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인데도 대출도서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등 활성화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숙희 회장은 “그동안 상봉1동 새마을문고는 회원 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새마을 문고를 활성화 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지식의 보급단체로써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중랑구 상봉1동사무소(495-5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