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지재단,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통해 취약계층 지원
강남복지재단,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통해 취약계층 지원
  • 정수희
  • 승인 2021.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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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 임대아파트 1500세대에 생필품 등 전달
강남복지재단을 비롯,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 함께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복지재단을 비롯,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 함께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이의신)이 나눔문화 확산을 실현하고자, 지난 18일 수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은 수서동주민센터, 수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및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재단은 수서동 임대아파트단지 1500세대를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2억원 규모로 세대별 13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건강식품이다.

이 행사에, 강남구의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청운교회(쌀,라면,김)·현대바이오사이언스(비타브리드C12클렌징밤)·래오이경제(건강홍삼식품)·리하베스트(건강과자)·모티바코리아(화장품오일)·보스엠(건강쉐이크)·크린랲(고무장갑,물티슈)·팜스코(식품류)·한솥(음료)·수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식품류) 등도 참여했다.

이의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제1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많은 후원처 및 봉사자의 수고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관·후원처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고민하며 매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