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공공용지 활용방안 특위, 3차 회의 열어
노원구의회 공공용지 활용방안 특위, 3차 회의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1.08.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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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공공용지 활용방안 등 논의
노원구의회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9일 3차 회의를 연 자리에서 특위 활동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노원구의회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9일 3차 회의를 연 자리에서 특위 활동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시오)는 19일 3차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특위 활동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임시오 위원장은 먼저 관내 공공용지 관리현황과 활용 가능한 유휴 공공용지 현황을 점검하고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 현장을 소개했다.

이후 의원들은 유휴 공공용지 활용방안과 향후 특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유휴 공공용지 활용의 법적 제약, 주민민원, 주관부서의 사업추진 방향 등 조사 범위를 더욱 넓히고 검토 자료도 더 보완해 4차 회의 때 더 많은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특위는 또 관내 유휴 공공용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활용 가능한 부지 후보를 정하고, 그 후보지와 타 자치구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유휴 공공용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위원장에 임시오 의원, 부위원장에 서기팔·손영준 의원을 비롯해, 위원으로는 변석주·안복동·이영규·이칠근·이한국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10월 말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