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장, 방학로 확장공사현장 방문
박진식 도봉구의장, 방학로 확장공사현장 방문
  • 김응구
  • 승인 2021.08.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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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공사 현장도 찾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손으로 가리키는 이가 박진식 도봉구의장.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오후, 신동아아파트사거리~우이동광장 간 방학로 도로확장공사와 우이동 5-1~쌍문1동 494-1 일대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박 의장은 도봉구청 관련 공무원과 함께 두 지역의 사업 진행 과정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꼼꼼히 살폈다.

방학로 도로확장공사는 버스정류장 신설, 선형(線形) 개선, 북측 보도 신설까지 전반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 중이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이었던 이 구간은 북측 보도 미개설로 유모차나 장애인 휠체어 통행이 불편한 데다, 도로곡선 반경과 단차가 심해 차량 안전사고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다. 도봉구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해소하고자 2017년 4월 서울시에 도시계획시설(도로)변경 결정을 건의해 2018년 실시계획인가와 설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박 의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도로확장과 버스정류장 설치로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접근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청 관계자에게 “도로 확장공사 등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