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상인회에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상인회에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
  • 정수희
  • 승인 2021.08.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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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이스팩을 영동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이스팩을 영동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이스팩을 관내 상인회에 전달했다.

공단은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주민에게 전파하고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사업 ‘재사용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거둬들인 아이스팩 500개를 지난 23일 영동시장 상인회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아이스팩은 7월부터 두 달간 공단 직원 및 이용고객으로부터 수거한 것으로, 공단에서 직접 세척·살균을 했다.

이번 아이스팩 전달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깨끗한 강남 구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인 활동으로 고객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최순옥 본부장은 “플라스틱 낭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지역상인회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