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풍부한 표현력과 우아한 음색으로 감동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메조소프라노 장은 독창회가 1년의 기다림 끝에 오는 9월5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씽 유어 라이프’(Sing Your Life!). ‘나의 삶을 노래하라!’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헨델(Handel) 롤랑(Roland) 말러(Mahler) 생상스(Saint-Saëns) 김동진, 이원주, 임태규 등의 곡들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 조시온, 첼리스트 이재경이 협연에 나서 환상의 선율을 완성한다.

장은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유학길에 올라 만하임국립음대와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7년 동안 성악을 공부했다. 장은은 2011년 독일 유학에서 돌아와 귀국 독창회를 열고 지난 10년 동안 한국에서 다양한 음악과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은 독창회의 수익금은 유기동물보호시설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