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손수 만든 떡갈비·김치 이웃 나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손수 만든 떡갈비·김치 이웃 나눔
  • 정수희
  • 승인 2021.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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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앞두고 모은 정성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전해
16일 오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좌측 5번째)와 이윤복 부회장(좌측 1번째), 강재원 부회장(우측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떡갈비와 나박김치를 준비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16일 오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좌측 5번째)와 이윤복 부회장(좌측 1번째), 강재원 부회장(우측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떡갈비와 나박김치를 준비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6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떡갈비(400g) 200팩, 나박김치(2㎏) 200팩을 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이남숙 대표, 이윤복 부회장, 강재원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여 지난 며칠간 직접 만든 한우떡갈비와 나박김치 200세트를 포장하고 구에 전달한 것.

구는 이날 기탁받은 한우떡갈비와 나박김치를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한부모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이남숙 대표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외로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직접 위로와 온정의 마음을 담아 한우떡갈비와 나박김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준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한우떡갈비와 나박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