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지자체 합동평가’서 S등급 획득
강북구, ‘지자체 합동평가’서 S등급 획득
  • 김응구
  • 승인 2021.09.17 11:35
  • 댓글 0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강북구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강북구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정운영의 능률성·효과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가 수행 중인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사업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매년 행안부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5개 자치구의 달성도와 노력도를 자체평가한다.

강북구는 이번 S등급 획득으로 재정 인센티브 3300만원을 확보했다.

강북구에 따르면, 구(區)는 지난 한 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역학조사 완성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목표 달성 △도로명판 확충 등의 부문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평가 목표의 81%를 달성했다.

강북구는 올해도 지표별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구청장 보고회를 통해 부진지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내년도 평가에 적극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북구의 우수한 행정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