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올림픽훼미리아파트 지하 관통위험
위례신사선, 올림픽훼미리아파트 지하 관통위험
  • 송이헌
  • 승인 2021.09.30 17:55
  • 댓글 0

송파구의회 손병화ㆍ윤영한ㆍ한상욱ㆍ심현주 의원 5분 발언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 손병화, 윤영한, 한상욱, 심현주 의원들이 지난 16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손병화 의원은위례신사선은 송파구에도 매우 필요한 SOC사업임에 틀림없지만 문정2동 올림픽훼미리아파트 밑을 관통한다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라면서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됐으며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노후된 아파트 지반에 짓는 것은 위험하다라고 주장했다.

윤영한 의원은풍납토성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윤 의원은온라인오프라인 매장문화재 체험장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백제의 집, 백제의 맛, 백제의 놀이와 풍류 등을 복원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윤 의원은서울아산병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를 만들어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구간 조성 방안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상욱 의원은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40개 가까운 세부 사업을 추진 중으로 알고 있지만 국민 전체의 생활방식이탄소중립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환경 악화는 피하기 어렵다면서국민 스스로가 자원 절약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저탄소 사회로 만드는친환경 탄소중립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심현주 의원은안전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 주요공약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발찌 사건 등 예기치 못한 범죄가 생기고 있다면서근본적인 관리감독 문제를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제도보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발언을 마쳤다.

송이헌 기자/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