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건립한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는 수영장(성인풀·유아풀·월풀), 헬스장, 다목적체육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영장과 헬스장만 운영한다. 일일 선착순 입장 방식이다.

수영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5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한 타임 이용 후엔 방역을 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800원이다. 시간대별로 성인과 청소년 34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수영장 내 체온회복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용을 제한한다.

헬스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두 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2200원. 시간대별로 24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반드시 실내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개관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쌍문동다목적체육센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901·5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