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수기를 2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강북구에서 올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감동적이고 보람 있는 체험사례, 자원봉사로 희망을 찾은 이웃의 이야기, 그밖에 자원봉사와 관련한 진솔한 일화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angbuk.seoulvc.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A4용지 2~3매 분량의 응모작과 함께 이메일(jawon1365@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자원봉사와 문예 부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과 참여도,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해 12월 ‘자원봉사 한마음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내달 11일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 후 개별 통보한다. 강북구는 수상작들을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재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강북구의 자원봉사활동이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며 “강북구민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경험사례를 통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901·66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