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공모전’ 열어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공모전’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1.10.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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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접수… 비대면 진행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구(區)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제22회 아동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열리며,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강북구 대표 지역 자산 북한산’과 ‘코로나19 극복 이후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등 두 가지며,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관내 미취학 아동(2015년∼2017년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 규격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1∼3학년은 8절 도화지, 초등 4~6학년은 4절 도화지다.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공모 그림 뒷면에 서식을 부착한 후 강북구 청소년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동 1인당 한 작품만 응모해야 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주최측에 귀속된다.

강북구는 최우수상 1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12명 등 모두 31명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달 18일 홈페이지에 공지한 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들은 공공 홍보 매체에 활용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그림 그리기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모습과 북한산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며 “많은 아동과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능과 소질을 발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구청 청소년과 청소년복지팀 901·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