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나고 보람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가동’
동작구, 신나고 보람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가동’
  • 시정일보
  • 승인 2007.07.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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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패키지 봉사활동 실시…7월30일~8월17일까지
이젠 봉사활동도 ‘패키지’ 시대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이웃사랑과 나눔의 미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17일까지 ‘청소년 패키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작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ㆍ고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에 자원봉사에 대한 두 시간의 기본교육을 받은 후 본인이 희망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동작자원봉사센터ㆍ동작실버센터․노량진근린공원’에서 △어르신 말벗 및 식사수발 △장애체험 △숲속탐방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참여 등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8월14ㆍ16일에 실시하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직접 참배도 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순국선열의 얼을 되새기는 시간도 갖게 된다.
봉사활동 신청은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820-1677~8)이나 동작자원봉사센터(824-00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박의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행동이 건전한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학기 중에도 마음 놓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