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 수상
성북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 수상
  • 문명혜
  • 승인 2021.10.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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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구청장실, 청년 지원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높이 평가
이승로 성북구청장(중앙)이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을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중앙)이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을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성북 과제체계’ 구축과 같은 주민으로부터 시작되는 정책결정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자 행정ㆍ공공ㆍ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지식기반 행정ㆍ경영 문화를 평가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각 기관의 지식활동 체계와 성과에 대해 전문심사위원회 서면심사와 광화문1번가 국민심사 등을 통해 최종 지식활동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성북구는 과학적 통계조사와 성북형 상시 제안제도 운영,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이 성북의 미래를 선포하는 ‘미래 100년 성북선언’과 같은 주민으로부터 시작되는 정책 결정과 개선과정 체계를 만들었다.

또한 정책과 집행의 투명한 공개를 위해 성북의 각종 통계자료 및 공공데이터를 지도와 융합해 보여주는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정 정책을 한눈에 보여주는 월별 정책매거진 발간, 유튜브 ‘성북TV’를 통한 구정홍보 등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지식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성북구 지역의 역사와 성북구민의 삶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그 기록을 활용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성북마을아카이브’ 시스템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도전숙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 성과가 지식활동에 따른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지식행정과 그 성과가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성북구만의 지식기반 행정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구민들의 삶과 구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