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증산4ㆍ연신내역 공공주택 신속 추진
은평, 증산4ㆍ연신내역 공공주택 신속 추진
  • 문명혜
  • 승인 2021.11.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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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청취 후 양질의 생활SOC 갖춘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관련, 주민의견 청취 후 지구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히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관련, 주민의견 청취 후 지구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의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면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은 지난 3월31일 선도사업 후보지 발표 이후 7개월간 공공주택법 개정, 서울시 사전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예정지구 지정까지 사업절차가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어 주민의견 청취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구는 이에 따라 공공주도 3080+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에 대해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지구 지정 관계 서류는 은평구청 4층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증산4구역은 10월28일부터 11월11일까지. 연신내역은 10월29일부터 11월12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내용에 의견이 있으면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열람 장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지난 2019년 정비구역 해제 이후 개발이 불투명한 지역이었으나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주택공급 활성화 지구로 지정해 양질의 생활SOC를 갖춘 안전한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지하철 3ㆍ6호선과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역세권이 있는 곳으로, 주거 상업 고밀지구로 지정해 업무ㆍ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거 상업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은 관내 9개 후보지 중 가장 빨리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동의율 2/3 이상을 확보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곳”이라면서 “지구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