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종로구의회,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 이승열
  • 승인 2021.1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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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종로구의회 의회발전연구회는 29일 ‘종로구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정재호 대표(오른쪽 세 번째) 등 소속 의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종로구의회 의회발전연구회는 29일 ‘종로구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정재호 대표(오른쪽 세 번째) 등 소속 의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의회발전연구회는 지난달 29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실에서 ‘종로구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의회발전연구회는 정재호 의원(대표), 유양순 의원, 윤종복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성균관대학교 도승이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종로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컴퓨터, 스마트폰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기기 사용법 및 스마트 스토어 운영방법을 교육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정재호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스마트 스토어 등을 운영해 위기를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연구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