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아파트 방음벽 물청소 시범사업 실시
성동구공단, 아파트 방음벽 물청소 시범사업 실시
  • 이승열
  • 승인 2021.11.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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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중·고 방음벽까지 확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아파트 방음벽 물청소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관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8개 아파트 방음벽 물청소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보도 및 보도상 시설물 관리사업을 수탁 운영 중이다. 관내 간선·지선도로변의 보도와 보도상 시설물을 세척해, 구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보도 및 시설물 청소는 추운 겨울에 운영이 불가능해 매년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종료를 앞두고 공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은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 방음벽 물청소를 무상 실시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공단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내년에는 관내 아파트 방음벽뿐만 아니라 초·중·고의 방음벽까지 연 2회 물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선 이사장은 “공공기관 및 사회편의시설, 관내 초중교 통학로, 전통시장 물세척을 지원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