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4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제10회 효행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한 18명의 주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봉무 의장을 비롯, 강성택 부의장, 정재호, 이재광, 유양순, 라도균, 전영준, 최경애, 노진경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종로구효행본부에서 주관해 시상하는 효행상은 아픈 부모를 극진히 모시거나 3대가 어울려 살면서 일상에서 효를 실천하는 등 주변에 귀감이 되는 효자·효녀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여봉무 의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극진하게 모시는 것은 당연하지만 참 어려운 일”이라며 “아름다운 효 문화를 일상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수상자들의 이야기에 감동 받았고, 앞으로 종로구의회도 우리 고유의 효 문화 전파 및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