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2년 연속 선정’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2년 연속 선정’
  • 정칠석
  • 승인 2021.11.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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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절감과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에도 기여-
-공공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는 조달청의 ‘2021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공모에 선정돼 혁신제품인 ‘수질다항목측정기(포터블)’를 설치하고 성능테스트에 참여한다.

혁신제품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면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소유권을 이전받게 된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는 이번에 혁신제품공모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써 혁신물품의 상용화 전 공공기관이 초기구매자가 돼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이관 받게 돼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3차 조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A사의 혁신제품은 수질의 탁도와 워터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수영장 시설이 있는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에서는 수질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2020년 제2회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

김윤기 이사장은 2021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공모에 선정된 데 대해 “공공서비스 확대 효과와 사회적 가치가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