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쌀 공동구매 품평회 개최
금천구, 쌀 공동구매 품평회 개최
  • 이윤수
  • 승인 2021.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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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천구청 대강당과 구내식당에서 열린 ‘친환경 쌀 공동구매 업체 선정 품평회’ 모습 (금천구 제공)
11일 금천구청 대강당과 구내식당에서 열린 ‘친환경 쌀 공동구매 업체 선정 품평회’ 모습 (금천구 제공)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교 급식재료인 쌀 구매를 위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친환경 쌀 공동구매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영양(교)사, 학부모, 금천구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를 듣고, 쌀을 시식한 후 평가한 점수를 1·2차 점수(서류심사 및 현지실사)와 합산해 상위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2021년 12월 중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2022년 3월부터 권역별로 공급을 희망하는 초중고에 쌀을 순환 공급하거나 학교 자율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쌀을 공급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품평회는 관내 학교에 질 좋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