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중형건축물 일제 점검 실시
양천구, 중형건축물 일제 점검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7.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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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주 준법의식 고취와 불법행위 근절 기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관내에 소재한 중형건축물에 대해 21일부터 8월17일까지 중형건축물 유지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10,000㎡ 미만의 중형 건축물이며 학교시설과 공용건축물 및 주택 사업승인분 건축물 등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단 용도변경 및 무단 증·개축을 비롯 건물 주요부의 구조변경,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 기계설비 안전관리, 피난, 방화, 안전 등에 저촉되는 시설물의 설치, 조경, 공개공지 등 공중서비스 부분의 임의변경 및 훼손, 기타 건축물의 유지·관리 규정에 위반된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건축법에 저촉된 위반사항이 발생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시정지시 및 행정조치 등의 사후관리로 건축물 본래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일제점검 목적은 건축물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중형 건축물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건축주들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고 건축물의 불법행위 근절되는 등 효과적인 중형건축물의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